삼정건설이 인천시 서구 청라동 97-1번지 일원에 짓는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22층 1개 동, 전용면적 19~59㎡ 총 32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실수는 △19㎡ 108실 △20㎡ 108실 △37㎡ 6실 △38㎡ 54실 △39㎡ 18실 △41㎡ 9실 △43㎡ 6실 △54㎡ 6실 △57㎡ 2실 △58㎡ 1실 △59㎡ 2실이다.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단지에서 300m 거리에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시티타워역(예정)이 오는 2027년 들어설 예정이다. 또 2021년에는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를 9호선과 직결하는 급행 노선이 개통되고,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도 진행 중이다.

교육 시설로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경연초등학교를 비롯해 △혜원초 △경연중 △혜원고 등이 인근에 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췄다. 반경 1㎞ 이내에 우체국과 세무서 등 관공서가 건립 예정돼 있으며, 홈플러스와 CGV, 메가박스가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청라 호수공원과 정서진 공원 등 녹지 시설도 조성돼 있다.

세대는 전실이 복층형으로 설계되고, 2구 전기쿡탑과 환기 유니트, 빌트인 세탁기 및 냉장고 등이 적용된다.

한편,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노고산동 49-29번지에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7월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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