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내년 농촌일손부족 농가 인력 지원
울진, 내년 농촌일손부족 농가 인력 지원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9.11.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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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월 8000명… 내달 18일까지 읍·면서 신청 접수

경북 울진군은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영농일손 부족 해소와 유휴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 40명의 농촌인력지원단을 구성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농촌 일손부족 농가에 연 인원 8000명의 인력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인력지원단 1인 1일 8시간 근로기준 인건비는 6만9000원이며, 군에서 2만4000원을 지원하고, 농가에서는 4만5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일손부족으로 인력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다음달 18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농번기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매년 시행한 농촌인력지원단 운영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확대 시행을 위해 먼저 사전신청 받고 사전 신청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인력을 지원하니 반드시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며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