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심뇌혈관질환 예방 전국대회' 개최
질병관리본부 '심뇌혈관질환 예방 전국대회' 개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11.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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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공이 큰 유공자와 우수기관 발굴·포상
질병관리본부가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사업 전국대회'를 28일과 29일 대구 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한다.(사진=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가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사업 전국대회'를 28일과 29일 대구 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한다.(사진=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사업 전국대회’를 28일과 29일 양일간 엑스코 인터불고호텔(대구광역시)에서 개최한다.

전국대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및 우수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기념식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6명 및 12개 우수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광역시는 ‘시민건강놀이터’와 연계해 만성질환 조기발견과 적기 치료 유도 등 예방 중심의 인식 개선을 위해 실시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민건강놀이터는 시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체험·실습·교육·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옥 질병예방센터장은 “초고령사회에서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이 되는 사회가 되려면 건강한 노후가 필수적이며, 사후적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건강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건강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과 새로운 건강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정부 부처 간 협력을 이끌 수 있는 추진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