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정수기로 CES 2020 혁신상 수상
바디프랜드, 정수기로 CES 2020 혁신상 수상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11.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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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이어 2년 연속 수상작 배출
(이미지=바디프랜드)
(이미지=바디프랜드)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자사 ‘W냉온정수기 브레인’이 CES 2020의 건강 및 웰빙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CES혁신상은 행사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전문가들이 다가올 CES에 출품되는 제품들의 혁신성을 종합평가해 총 28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발하는 시상이다.

W냉온정수기 브레인은 기술력과 디자인, 고객 가치, 시장 경쟁력 등 항목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W냉온정수기 브레인은 △기존 3개 필터의 정수 기능을 1개로 압축한 ‘자가 교체형 원 필터 시스템’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브레인 뮤직(Brain music, 총 16곡)’ 기능이 적용된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 제품이다. 출시 당시 차별화된 기능으로 ‘스마트 정수기’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 받은 바 있다.

여기에 국내 정수기 제품 중 유일하게 △내부 직수관부터 코크까지 스테인리스 유로를 적용했고, △시간 예약을 통한 유로 자동 살균 기능도 갖췄다. 또 브레인 뮤직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급(2.1채널)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장했다.

디자인은 작고 슬림한 외형으로, 부드러운 곡선형에 메탈 느낌의 마이크로 실버 색상을 입혔다. 내부 필터 교체부와 벤트홀(열기 배출을 돕는 구멍)은 각각 슈퍼카의 엔진룸과 그릴을 형상화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2017년부터 내년까지 4년 연속 CES 참가를 앞두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2018 CES에서 두뇌 피로 솔루션인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 기능을 적용한 안마의자 ‘렉스엘 브레인’ △2019년에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와 손잡고 출시한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모델명 LBF-750)를 공개했다. 특히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는 CES 2019 가정용 전자기기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W냉온정수기 브레인과 주요 안마의자 등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인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