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에어, 특가 상품 선봬…전일·당일 예약 시 최대 20% 할인
타다 에어, 특가 상품 선봬…전일·당일 예약 시 최대 20% 할인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11.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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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8일부터 공항 이동 예약 서비스 특가 상품 선보여
車와 이용자 효율적 매칭으로 공차율 줄이고 합리적 가격 제공
‘타다 에어(AIR)’ 레저용차량(RV). (사진=타다)
‘타다 에어(AIR)’ 레저용차량(RV). (사진=타다)

타다의 운영사인 VCNC는 28일부터 공항 이동 예약 서비스인 ‘타다 에어(AIR)’ 특가 상품을 선보이고, 배차 효율화를 통해 이용자에게 합리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타다 에어 특가는 레저용차량(RV)에 적용되며, 공항 출발·도착 시 할인된 요금에 이용 가능한 차량을 전날 오후 5시부터 예약할 수 있도록 오픈된다. 특가 상품은 30분 단위로 예약 가능하며, 할인율은 최대 20%다.

타다는 차량과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이용자를 효율적으로 매칭 해 공차율을 줄이고, 이용자들이 필요로 할 때 합리적인 가격에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항 이동에 특화된 예약 서비스인 타다 에어는 탑승 인원, 수하물 등에 따라 세단(최대 3인), RV(최대 7인), VIP VAN(최대 10인) 등 차종 라인업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에 RV 차량을 대상으로 오픈되는 '타다 에어 특가' 상품 외에도 세단 차량으로 예약 시에는 상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출발지에서 공항, 공항에서 도착지 이동 모두 타다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어 새벽이나 야간 등 공항 버스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간에 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 사람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는 게 타다 측 설명이다.

지난 8월에는 여행·휴가철 수요가 겹치면서 월 예약 건수 최고치를 기록해 론칭 첫 3개월 대비 최근 3개월 예약 증가율이 3000%에 달했으며, 월평균 예약 건수 증가율은 30% 가량이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일부, 인천광역시(차종별 상이)와 인천·김포공항이며, 경유지는 예약 시 최대 3곳(세단은 최대 1곳)까지 입력이 가능하다. 수하물은 차종별로 24인치 캐리어 기준 세단 2개, RV 4개(골프백 4개), VIP VAN 12개까지 실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타다는 가을부터 연말까지 여행시즌과 직장인 연차휴가 소진 기간을 맞이해 쏘카와 함께 하는 ‘제주여행 쏘카 X 타다, 집 앞에서 제주까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공항 쏘카존 차량을 출발일 기준 5일 전 사전 예약하면 타다 5000원 할인쿠폰 2매를 제공한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앞으로도 배차·이동 효율화와 최적화를 통한 이용자 편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요금정책과 상품 개발, 서비스 고도화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이용자들의 이동이 좀 더 즐겁고 편리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