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수원 광교법조단지에서 VR안전교육
캠코, 수원 광교법조단지에서 VR안전교육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1.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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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식 제고 및 대피능력 강화 기대
27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법조단지에서 진행된 'VR안전교육'에 수원검찰청사 직원 및 고객들이 기기를 이용한 교육을 체험 중이다. (사진=캠코)
27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법조단지에서 진행된 'VR안전교육'에 수원검찰청사 직원 및 고객들이 기기를 이용한 교육을 체험 중이다.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7~28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법조단지에서 수원고등검찰청 및 수원고등법원과 VR(가상현실)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안전교육은 캠코가 위탁관리 중인 수원 광교법조단지 내 근무직원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코는 체험객들이 VR 장비를 활용한 현장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및 대피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현재 관리 중인 건물 및 건설 중인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안전관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특히 수원 광교법조단지와 같은 대형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교육 및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수원 광교법조단지 외에도 캠코양재타워와 세종국책연구단지 등 캠코가 관리 중인 주요 건물에 대해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VR 안전교육을 차례로 실시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