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저소득층 위기상황 해소 ‘앞장’
울진, 저소득층 위기상황 해소 ‘앞장’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9.11.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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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긴급 지원

경북 울진군은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 긴급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실직 등)에 처한 군민들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적이다.

긴급지원은 1인 소득 기준 128만원(중위75%), 재산기준으로 1억원 이하, 금융재산 기준은 500만원 이하일 때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기준을 충족할 시 생계비는 44만1900원(1인기준), 의료비는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가능하고, 이밖에도 주거지원, 사회복지시설이용지원, 교육지원 등과 함께 생계비 지원 시 동절기(10월~3월)에는 연료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전찬걸 군수는 “동절기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이 더욱 어려운 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이웃의 어려움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문제가 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제보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