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안심보육’ 열린어린이집 28개소 신규 선정
오산 ‘안심보육’ 열린어린이집 28개소 신규 선정
  • 강송수 기자
  • 승인 2019.11.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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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선정 45개소도 재선정

경기 오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73개소 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및 현판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지난 2015년부터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보건복지부에서 가이드라인을 개발. 보급해 활성화 됐으며 어린이집 시설 개방, 부모참여 프로그램 활성화로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지난달 오산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서류 및 현장심사를 진행해 어린이집 28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선정 하고 지난해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 중 45개소를 재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되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 부여,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부모, 지역사회가 다함께 열린어린이집의 가치에 공감하며 적극 참여해 열린어린이집이 활성화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지속 독려하며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오산/강송수 기자

ssk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