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돌아왔다…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출시
6년 만에 돌아왔다…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출시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11.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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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라이선스 캐주얼 야구 게임…‘나만의 선수·팀’ 만드는 재미 배가
(이미지=게임빌)
(이미지=게임빌)

국내 17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국민 모바일 게임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의 신작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가 모바일게임 시장에 출격했다.

게임빌은 26일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2002년부터 2013년까지 폭넓은 유저 층에 인기를 얻은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게임빌은 올드 팬들의 향수와 최신 게임 유저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3년간 50여 명의 개발진을 투입해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이 게임은 유저들이 구단주 역할을 맡아 ‘나만의 팀’을 만들어 리그에서 우승을 이뤄내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특징은 전 우주를 무대로 한 리그라는 점이다.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엔 23세기 우주를 배경으로 사이보그, 로봇, 유령, 요괴 등 110여 종의 다양한 마선수(트레이너)들이 등장한다.

전작 시리즈에서 단골로 등장해 온 ‘메디카’, ‘붕붕머신’부터 게임빌 대표 IP(지식재산권)들을 활용한 ‘놈’, ‘제노니아의 카엘’,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수많은 마선수들이 고유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

마선수들과 이들의 지도를 받는 ‘나만의 선수’ 사이에 발생하는 다양한 관계성이 선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도 재미 포인트다.

‘나만의 선수’는 시나리오를 선택하고 개인의 취향에 맞게 외형부터 포지션, 이름, 등번호 등 세세한 부분까지 조정할 수 있다.
게임빌은 다양한 경기 콘텐츠들도 준비했다. ‘플래닛 리그’는 은하계 행성들에서 개최되는 야구 리그다. 긴 경기 일정을 통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팀을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최고의 야구리그로 불리는 ‘슈퍼스타 리그’, 미니게임 형식으로 매일 도전 과제를 플레이하는 ‘데일리 매치’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그 외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최신의 풀 3D 그래픽과 수준 높은 사운드도 특징으로 꼽힌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