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우수기관 선정 
익산,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우수기관 선정 
  • 문석주 기자
  • 승인 2019.11.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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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장관 기관표창, 특별교부세 2억원 확보 

전북 익산시는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2월15일~5월14일)과 대책 기간(5월15일~10월15일)에 서류 및 현장점검을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사전대비 점검 50%와 대책 기간 운영 평가 50%이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재난 예·경보시스템 확충과 재해취약지역 사전예찰 활동 실시, 침수피해 지역 예방 등 선제적으로 안전조치를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예·경보시설 등을 재난취약지역에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재난관리 업무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앞선 재난예방 노력으로 철저한 재난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8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전국 3위를 차지하며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 포상금 10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