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더불어민주당·구리시 당정협의회' 개최
'제3차 더불어민주당·구리시 당정협의회' 개최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9.11.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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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의원 “구리시민을 위한 교통·복지 예산 확보에 주력할 것”

윤호중 의원(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구리시·3선)은 지난 22일 오후 5시 더불어민주당 경기 구리시지역위원회와 구리시가 제3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시 주요현안사업 점검 및 2020년 국비예산사업에 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GTX-B노선과 6호선 연장 등 철도망 확충 계획과 토평삼거리 입체화, 갈매 IC 설치 등 도로망 확충 계획을 포함한 시 교통개선 대책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시 당정협의회는 올해 1월과 7월에 걸쳐 올해 3번째 개최됐다. 시청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윤 의원과 안승남 시장을 포함해서, 박석윤 시의회의장, 임창열 경기도의원 등 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운영위원과 구리시 주요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당정협의회는 시청의 ‘제2회 당정협의회 조치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국비 요청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보고로 이어졌다. 시의 총 18개 예산건의 요청과 24개 현안 보고 후에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한편,  2019년 시 관련 국비예산은 3774억 원으로, 국비예산과 별도로 행정안정부의 특별교부세 지원도 7개 사업에 27억원이 지원됐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별도 안건으로 ‘구리시 교통 개선 대책’이 논의됐다. GTX-B 노선과 6호선 연장 등 철도망 확충 사업과 더불어 갈매 신도시 교통문제, 태릉~구리IC간 광역도로 확장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진행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당정협의회를 통해 시에 시민들의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국비 지원 사업의 진행현황을 점검해왔다. 지난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구리시 디자인혁신성장센터’와 ‘동구릉 복원 사업’의 경우 국비 예산을 지원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윤 의원은 “2019년 구리시 관련 예산이 모두 연내에 집행되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구리시 광역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철도망 확충과 함께 경춘선 배차간격 단축, 주요 도로망 개선 등 신속한 교통 개선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예산 심의 중인 만큼 구리시민을 위한 교통 및 복지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