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경기 안산시 소재)는 지난 22일 채플관에서 제4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46회를 맞는 안산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안산대 간호학과 169명의 나이팅게일 선서자들과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안규철 총장, 이진찬 부시장과 경기도간호사회 김인자 회장, 시간호사회 유창희 회장, 이혜옥 동창회장 등 내외빈과 학부형까지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첫 현장실습을 앞둔 예비간호사들이 간호직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의례로 선서식에 참여한 169명의 예비 간호사들은 현직간호사로부터 헌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인계받고 교수, 가족, 선배, 지역사회 보건의료 관계자 앞에서 나이팅게일로서 헌신할 것을 선서했다. 

안 총장은 “간호학과는 인천간호전문대학시절부터 우리대학의 시작과 역사를 같이하는 전통 있는 학과이다. 오늘의 선서를 마음에 새겨 훌륭한 간호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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