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분양가 2673만원…78가구 일반 분양
태영건설은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3-250번지에 짓는 '효창 파크뷰 데시앙' 견본주택에 개관 후 3일간 1만1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7개 동, 총 38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7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 분양 가구 수는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다.
청약 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 △12.5일 당첨자 발표 △12.16~18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2673만원으로 책정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로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용산구 효창동 재개발 구역 마지막 신규 분양단지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단지 1㎞ 내에 서울 지하철 1·4호선 등이 지나는 서울역과 지하철 5·6호선 공덕역,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역 등이 있다. 또,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학군으로는 청파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선린중 △선린고 △배문중 △배문고 △숙명여대 등이 인근에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101에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3월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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