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총력'
권익현 부안군수,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총력'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9.11.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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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오른쪽)가 국회 예결위 의결을 앞우고 송갑석 의원실을 방문했다. (사진=부안군)
권익현 부안군수(오른쪽)가 국회 예결위 의결을 앞우고 송갑석 의원실을 방문했다. (사진=부안군)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25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소위 위원 등을 만나 내년도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국회 방문은 이달 말 국회 예결위 의결을 앞두고 상임위에서 통과한 사업들이 예결위 심사에서도 통과해 최종 예산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 군수는 이날 송갑석·전해철·강훈식·지상욱 국회의원 등 예결소위 위원들을 차례로 방문해 부안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역사공원 조성사업, 2023 세계잼버리 직소천 과정활동장 조성사업 등 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최종 반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북에 지역구를 둔 김종회·안호영 국회의원과 부안 출신 유동수 국회의원 등 지역 연고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방문해 예결위 단계에서 예산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회에 상주하고 있는 양충모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2023년 세계잼버리의 성공개최와 지역발전을 위한 부안군민의 열망을 전달하면서 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권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국회 심의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