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1조8000억원대 LNG운반선 공급 계약 체결
삼성重, 1조8000억원대 LNG운반선 공급 계약 체결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11.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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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실적 69억달러로 늘어나…올해 목표 88% 달성
(사진=삼성중공업)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유라시아 지역 선주와 15억달러(약 1조7824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건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조건부 계약이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22년 9월까지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 체결로 올해 누계 수주실적을 69억달러로 늘리게 됐다. 이는 지난해 총 수주금액 63억달러를 초과한 실적이며, 올해 수주목표 78억달러의 88%까지 올라선 것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환경규제에 따른 LNG운반선, 원유운반선 발주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