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동절기 제설대책 추진… 상황실 운영
횡성군, 동절기 제설대책 추진… 상황실 운영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9.11.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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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오는 2020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역 68개 노선 420km(군도 21개노선 220km, 농어촌도로 44개노선 140km, 도시계획도로 3개소 60km)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목표로 한다.

올해에는 예년대비 제설작업 전진기지 3개소 추가 구축 및 제설장비 준비를 완료하고 겨울철 안전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제설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제설봉사자 트랙터 363대를 해당마을에 배치해 상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전진기지 3개소를 추가 구축하고 주요 빙판구간인 영동터널 입구, 마암재, 분지고개 3개소에 자동염수 분사장치를 설치했다.

한영근 안전건설과장은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동절기 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