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김치 1만5000㎏ 관내 저소득 주민 1500세대 배부
서울 강북구는 KT&G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19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2019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를 진행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를 기부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릴레이 행사는 강북구 재가복지연합회 소속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해 진행됐다. 행사 후 구는 KT&G복지재단으로부터 배추김치 1만5000㎏을 전달받아 관내 저소득 가구 1500세대에 배부했다.
KT&G복지재단은 2003년부터 해마다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복지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해 왔다. 또한 방역 및 목욕서비스, 난방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해 준 KT&G복지재단 민영진 이사장님과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추운 겨울에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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