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이용자 모집
강남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이용자 모집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11.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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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사회적응·직업지원·문화예술·여가 등 프로그램 운영
(사진=강남구)
(사진=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맞춤형 교육 서비스로 발달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도모하는 ‘강남세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이용자를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발당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내년 1월 강남구장애인통합지원센터(광평로60길 22) 4층에 개관하며, 일상생활·사회적응·직업지원·문화예술·여가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만18세 이상 발달장애인으로, 최대 5년까지 교육받을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할 경우 강남구청, 강남구장애인통합지원센터,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 및 입학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설명회는 다음달 5일 오후2시 현장에서 개최되며, 이용료 등 자세한 사항은 강남세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및 구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정은 사회복지과장은 “강남구 발달장애인은 1591명으로, 등록장애인의 10.4%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시 자치구 중 6번째로 많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포용 복지 도시 강남’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