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고려 '금융기관 밀집 역세권' 입지 선정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서울북부지사를 서울시 종로구 종각역 인근으로 이전하고 2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북부지사는 서울 강북지역 및 경기 동북부 지역을 관할하는 지사로, 이번 지사 이전은 기존 사무공간 임차기간이 종료된 데 따른 것이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최근 급증하는 개인보증 이용고객의 접근성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해 금융기관이 밀집한 역세권으로 새 위치를 선정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지사 이전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하게 방문해 보증을 이용함으로써, 전세금 등 서민의 재산권 보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HUG는 앞으로도 주택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보증가입 절차를 개선해 주택시장 발전 및 서민주거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전 개소식에는 이재광 HUG 사장과 양호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HUG 지부 위원장, 김종신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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