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2일부터 주간 일정 제공…수요 맞춘 동남아 노선 다변화 나서
티웨이항공은 22일부터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매일 운항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오전 7시2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30분 치앙마이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 30분 치앙마이를 출발해 월∼금요일은 오후 9시 40분, 토·일요일은 오후 10시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태국 북부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최근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며 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도시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며 ‘북방의 장미’라고도 불린다.
또 치앙마이는 태국의 수도인 방콕 같은 대도시와 달리 한적하고 여유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어 최근 유행하는 ‘한 달 살기’ 여행의 성지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취항으로 인천-방콕, 대구-방콕, 인천-푸껫에 이어 네 번째 태국 노선을 신설했다. 특히 동남아 여행을 선호하는 겨울철 신규 취항을 통해 승객들의 여행 편의성을 제고할 전망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겨울 동남아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치앙마이 여행을 추천 드린다”며 “다양하고 새로운 여행지를 원하는 승객들의 수요에 발맞춘 신규 취항지를 지속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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