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아빠의 또 다른 직장'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지난 21일 '야놀자 29초 영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야놀자는 'OO이(가) 여행을 가면 좋겠습니다'를 주제로 29초 영화제를 열고, 본인을 비롯해 연인이나 가족, 친구, 동료 등 여행이 필요한 누군가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모했다.
시상식에는 장항준 감독과 김이나 작사가, 김풍 만화가 등 특별심사위원과 영화제 참가자 등 총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는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작품 총 1000여편이 접수됐다. 일반부에서는 이정중 씨가 '아빠의 또 다른 직장'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출품해 대상을 받았고, 청소년부에서는 김현수 군이 '나는 우리 가족이랑 함께 여행을 갔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대상을 차지했다.
또,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백승혜 씨 '두 소녀'가 선정됐으며, 청소년부 최우수상에는 이희수 씨 '당신의 여행'이 당선됐다. 이 밖에도 부문별 우수상과 장려상 등 수상작 20개가 선정됐다.
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작품은 오는 28일부터 야놀자 유튜브 채널과 공식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정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라는 야놀자의 브랜드가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로 여가 패러다임을 전환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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