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3-250번지 일대에 짓는 '효창 파크뷰 데시앙' 견본주택을 22일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14층 7개 동, 전용면적 45~84㎡ 총 38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78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다.
분양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12.5일 당첨자 발표 △12.16~18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지 인근에는 16만㎡ 크기 효창공원이 있으며, 오는 2024년 새 단장을 진행한다. 이 지역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반경 100m까지 건축 높이가 제한돼 있어 세대 내에서 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 내에 서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등이 연결된 서울역이 있으며, 4호선 숙명여대입구역과 5호선 애오개역, 6호선과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효창공원역이 가깝다. 또,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교육 시설로는 청파초등학교를 비롯해 △선린중 △선린고 △배문중 △배문고 △숙명여대 등이 인근에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역세권 생활인프라도 형성돼 있다.
단지 내부에는 △보육시설 △맘스카페 △게스트하우스 △휘트니스센터 △GX룸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빨래방 등이 들어선다.
한편, 효창 파크뷰 데시앙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101에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3월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