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0일 인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노·사 합동으로 인천시 남동구 복지시설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복지관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휠체어 리프트 특장차를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리프트 특장차는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필수적인 시설 중 하나다.

인천공항공사 노·사는 지난 2011년 지역사회 불우아동 1대 1 결연을 시작으로 지난 2014~2017년 인천 지역 장애인 시설에 장애인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한 특장차를 지원한 바 있다.

장기호 인천공항공사 노조위원장은 "인천공항공사 노·사가 합동으로 마련한 성금이 장애인들의 외부활동과 이동편의 향상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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