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건강음료 브랜드 ‘스무디킹(SMOOTHIE KING)’이 광동제약과 손잡고 ‘쌍화’를 활용한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무디킹과 광동제약의 협업은 최근 음료시장의 인기 트렌드로 각광받는 ‘뉴트로(Newtro,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 때문이다. 전통음료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해 젊은 층은 물론 과거에 ‘쌍화차’ 등을 즐겼던 중장년층 모두 공략하기 위해서다.

신메뉴 3종은 쌍화스무디와 쌍화티, 쌍화밀크티다.

쌍화스무디는 쌍화와 대추가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쌍화티는 진하게 우려낸 쌍화차에 건대추를 토핑해 깔끔한 맛과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다. 쌍화밀크티는 달콤한 쌍화차에 고소한 우유가 어우러져 쌍화의 맛과 향을 더욱 부드럽고 은은하게 즐길 수 있다.

신메뉴 3종은 스무디킹 전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종류에 따라 4000~5900원이다.

스무디킹 관계자는 “맛과 영양이 풍부한 쌍화음료를 통해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 건강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무디킹은 쌍화 신메뉴 3종 출시를 기념해, 쌍화 스무디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광동쌍화 병음료 1개를 선착순 1만명에게 무료 증정한다.

또, 내년 1월까지 쌍화음료 주문 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를 남긴 소비자 중 매월 20명을 추첨해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스무디’ 레귤러 사이즈 1잔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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