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필홍 홍천군수, 2020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허필홍 홍천군수, 2020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11.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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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덕경 기자)
(사진=조덕경 기자)

허필홍 강원 홍천군수는 21일 오전 10시 홍천군의회 본회의장 제302회 정례회 제1차본회의에서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로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에 대해 발표했다.

허 군수는 올해 우리 홍천군에게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우리 지역에서 치룬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와 제12회 강원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성대하게 치뤘다고 언급했다.

또 홍천군 유사이래 가장 큰 국책사업이라 할 수 있는 양수발전소유치로 지역 경기가 활성화 됐고, 향후에도 직·간접적으로 홍천의 발전에 큰 전환을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군민의 오랜숙원사업중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용문~홍천간 철도를 강원도 및 경기도의 역점 신규노선으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홍천강을 통해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대명레저, 수타사, 양지말화로구이, 가리산, 미약골의 거점 관광지로 관광네트워크를 확장할 것을 약속했다.

수타사지구 관광지지정 검토 및 자은리 금광 관광자원화로 홍천9경 및 농촌체험마을, 전통시장 등의 코스로 홍천관광지 시티투어를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배가 연계시켜 활용하고, 국립산림복지단지의 유치와 치유의 숲을 조성해 홍천군건강놀이터로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홍천시장을 예술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홍천시장 특성화 첫걸음 시장' 공모와 '중앙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공모를 신청할 것도 전했다.

또한 강원국제예술제 2020 행사로서 강원키즈 트리엔날레, 키즈페어, 유휴공간을 활용한 예술화 프로젝트와 주민협업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지역의 문화적 랜드마크, 문화적 도시재생이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 군수는 ”항상 군민과 함께 홍천군의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