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세미나 개최
행복청,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세미나 개최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1.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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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제언 통해 도시건설 효율성 제고 논의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복도시 종합 사업관리 세미나'에 행복청 관계자 및 종합사업관리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 발표를 진행 중이다. (사진=행복청)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복도시 종합 사업관리 세미나'에 행복청 관계자 및 종합사업관리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 발표를 진행 중이다. (사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김진숙)이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종합사업관리 전문가들을 초청해 '행복도시 종합 사업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 반환점에서 종합사업관리 현황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효율적인 도시 건설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한국공항공사와 한국전력기술 등 종합사업관리 유관기관 및 업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제발표와 정책 제언 등이 이뤄졌다.

주제발표는 먼저 이복남 서울대학교 교수가 '프로젝트 기술의 고도화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어 정영수 명지대 교수가 '종합사업관리 역량요소와 지식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또, 김우영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사가 '4차 산업혁명과 건설 산업'에 대해 논했으며,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이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현황' 등에 대해 소개했다.

정책 제언 시간에는 각 전문가들이 진행한 연구를 토대로 앞으로 행복도시 건설 종합사업관리가 나아갈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복환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를 한 층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연계해 종합사업관리 선진기법을 행복도시에 적용하고 행복도시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