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 언론과 함께하는 센트럴파크 현장설명회 개최
대전시 지역 언론과 함께하는 센트럴파크 현장설명회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11.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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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박정규 맑은물정책과장은 21일 오전 센트럴파크 조성사업에 대해 지역 언론인들과 함께 둔산센트럴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 박정규 맑은물정책과장은 21일 오전 센트럴파크 조성사업에 대해 지역 언론인들과 함께 둔산센트럴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는 21일 오전 지역 언론인들과 함께 둔산센트럴파크 조성대상지를 직접 순회하면서 사업취지와 추진방향을 설명하는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센트럴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언론인과 사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언론과 함께 그동안 궁금증이 증폭됐던 사업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30여 년이 지난 불편시설 개선을 통한 시민편의 증진과 함께 새로운 도시경쟁력을 창출해내겠다는 구상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보라매공원의 항공기 전시․체험 조성대상지를 시작으로 둔산남로 고원식 횡단보도와 디자인을 적용한 바닥포장 패턴, 기후변화 대응과 문화요소를 결합한 물길조성, 물순환테마파크 조성 예정인 샘머리 공원을 둘러봤다.

또한 폐쇄된 대전정부청사 지하보도를 활용한 시민 문화예술공간 활용방안과 둔지미공원의 기후변화대응 공원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염인섭 대전세종연구원 공학박사는 "트램과 지하철 정부청자 2 출입구 교차점 부근인 3.8 민주의거 기념센타에서는 온고지신의 맘으로 과거사와 스토리가 이어지도록 마을이야기를 페인팅하여 마을회관, 마을 박물관을 신도시 개발로 미세먼지 대비 유후공간을 설치하여 잠시 머물다 갈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센트럴파크 사업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남은 기간 동안 최적의 계획안을 마련해 시대적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대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랜드마크화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