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올 겨울 석탄발전 가동 최대한 아낀다
산업부, 올 겨울 석탄발전 가동 최대한 아낀다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11.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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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에 따른 조치
안정적 전력수급 전제로 화력발전 출력 80%로 제한
(사진=신아일보 DB)
(사진=신아일보 DB)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겨울 석탄발전 가동을 최대한 중단하고, 화력발전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시 상한제약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겨울철 수급 대책 기간을 앞두고 21일 전남 나주시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이행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일 범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에 따른 것이다. 겨울철 수급 대책 기간 석탄발전을 감축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올해 12월부터 4개월간 수도권과 6개 특·광역시에 공공부문 차량 2부제를 도입하고, 배출가스 5등급 노후 차량의 수도권 운행을 제한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대책 발표 당시 겨울철 전력 수급 대책을 수립할 때 안정적으로 전력이 수급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석탄발전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전력거래소 본사를 방문해 “겨울철 수급대책기간 최초로 석탄발전을 감축하는 만큼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보다 면밀한 준비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실장은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등 전력 유관기관장과 중앙전력관제센터 관계자들에게 “현 정부 들어 적극적인 석탄발전 감축 정책으로 석탄발전 미세먼지 배출량이 꾸준히 줄고 있다”며 “겨울철 미세먼지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선제로 석탄발전 감축 대책을 충실하게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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