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거복지정책' 발전 방안 공유
LH '주거복지정책' 발전 방안 공유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1.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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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계층별 복지지원 등 모색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주거복지정책 발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LH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건설기술, 해외사업 분야에 대한 릴레이 세미나를 추진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4개 분야 중 첫 번째로, 국민 관심도가 가장 높은 주거복지정책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진미윤 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이 '공공임대주택 소득재분배 및 주거빈곤 완화 효과'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김경철 LH 주거복지처장이 '계층별 맞춤형 주거지원 성과와 과제'를 논한다. 또, 김진유 경기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 공공주택정책 변화와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박환용 가천대 교수를 비롯해 △지규현 한양사이버대 교수 △김승범 국토교통부 과장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박사 △김혜승 국토연구원 박사 △송인호 KDI 박사 △최은영 도시연구소 소장 등 주거복지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희연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남북경협 등 해외사업, 첨단 건설기술 등 LH의 핵심사업 영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전문가와 시민 요구를 받아들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과 다음 달 3일, 13일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