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t 홈페이지 메뉴·데이터 검색 개편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감정원은 이번 개편을 통해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를 이용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를 전면 재배치하고 디자인도 새롭게 적용했다.
또, 관리비 등 관리 정보 관련 각종 통계와 데이터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재설계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부터 공동주택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관리 주체가 공개하던 외부회계 감사보고서를 회계감사인이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직접 공개하도록 변경했다.
이 밖에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해당하지 않는 공동주택도 입주자 등이 동의하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전환해 체계적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홈페이지 개편 및 시스템 고도화로 관리비 부과와 집행 투명성을 높이고, 나아가 비주거용 부동산 관리비 공개제도 도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관리비 정보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애플리케이션이나 개편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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