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소년 단체 연합체인 ‘안산청소년협의회’ 와 지역 청소년 정책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미희 위원장을 비롯해 윤태천 간사, 송바우나, 강광주, 김동수, 김태희, 추연호 의원과 안산청소년협의회 회원 13명,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산시 청소년 지도자 네트워크 및 역량강화 필요성과 청소년 전용 자유공간 설치 문제, 청소년 아웃리치 전문센터 설립, 지역 청소년 욕구 전수 조사 추진 등을 협의했다. 또 향후 의회와 집행부, 청소년협의체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련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에 뜻을 같이 했다.

주미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면서 관련 정책 발굴과 개선을 위해 의회 내 역량을 모으는 일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문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