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학생 300명에 멘토링·채용설명회 제공
포스코건설이 20일 청년층 직업 진로지도와 고용서비스 제공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중부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4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청년·청소년 미래설계 및 진로지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 임직원 501명이 참여한 재능기부 봉사단은 수도권 대학생 300명에게 건설 직무에 관한 멘토링을 펼치고, 채용설명회를 열어 취업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인하대학교와 인천대학교 등 인천 지역 학생 12명을 선발해 실무부서에서 4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근 15개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건설 교육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김봉남 포스코건설 재능기부 봉사단장은 "미래 주역이 될 청년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해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청년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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