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교통통제
부산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교통통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11.20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전역, 차량 2부제 자율시행
차량통제구간 홈플러스~올림픽R~운촌R~동백R~온천R(5.0km), 센텀시티R~우동항삼거리~해운대소방서~동백R(2.3km). (사진=부산시)
차량통제구간 홈플러스~올림픽R~운촌R~동백R~온천R(5.0km), 센텀시티R~우동항삼거리~해운대소방서~동백R(2.3km).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리는 25~27일 사흘간 벡스코 행사장 주변 도로와 동백섬 일원 인근 도로를 통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와 달리 아세안 정상 전용 이동로를 조성하지 않고, 정상회의 개최 등 일부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부분 통제한다는 계획이다.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리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가 있는 동백섬 일대는 26일 0시부터 27일 오후 1시까지 차량과 보행을 전면 통제한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행사 주무대인 벡스코 일대는 2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차량 운행을 통제하며, 이 시간 벡스코를 경유하는 16개 노선 시내버스는 주변으로 우회하게 된다.

1.5t 이상 화물차의 경우 해운대로·해변로·동백로 통행이 제한되며 해당구간 운행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운대경찰서 등에서 통행허가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또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와 승합차를 대상으로 부산시 전역에서 차량 2부제를 자율 시행한다. 차량번호 끝자리의 홀짝일 해당일에 차량 운행이 가능하다. 자율 참여이므로 위반해도 따로 불이익은 없으나 공공기관 종사자는 청사 출입이 제한된다.

시는 교통통제 등으로 발생할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SNS·라디오방송, 현수막 등을 활용해 통제구간 등을 시민에게 알리고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도시철도를 매일 28회 증편 운행하고 해운대구 행사장 인근에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할 계획이다. 또 벡스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에 교통안내 직원을 배치해 우회경로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 기간 벡스코와 동백섬 일원을 비롯해 해운대로·해변로·동백로 일대에 교통 혼잡과 불편이 예상된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행사장 방향 차량의 우회운행,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 차량을 격일로 운행하는 자율 2부제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