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대기록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앨범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67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2주 전 149위, 지난주 136위를 거쳐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글로벌 아이돌그룹’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이미 발매 당시에도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한 바 있기에 현재의 역주행 현상이 더욱 인상적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같은 날 ‘2019 히트메이커스’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한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히트메이커스’는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노래를 제작하는데 기여하고 높은 성과를 기록한 레이블과 뮤지션, 경영자 등을 가리는 시상식으로,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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