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시 교육청 제2회 추경 예산안 처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시 교육청 제2회 추경 예산안 처리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9.11.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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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안전위, 9개 사업서 12억4550만원 감액 후 교육재정안정화기금으로 적립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지난 19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지난 19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제59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9일에 제2차 회의를 열고 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 3495억2467만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8억6839만원이 증액된 규모다.

이날 교육안전위 위원들은 계수 조정을 거쳐 교원인건비 법정부담금 등 9개 사업에서 12억4550만원을 감액하고 이를 교육재정안정화기금으로 적립케 했다.

윤형권 부위원장은 “수요 예측이 빗나가 이번 추경에서 감액하는 사업이 많았다” 고 지적하며 정확한 예측에 근거해 사업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박용희‧손현옥‧임채성 위원은 교육 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도록 적시 적소에 예산을 투입하는 등 예산 집행률을 높이려는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는 오는 21일 제3차 회의를 열고 2019년도 시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소관)을 심사할 예정이다.

klap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