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예술제 2019 강원작가전' 학술세미나 개최
'강원국제예술제 2019 강원작가전' 학술세미나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11.2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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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시설의 문화적 활용방안' 주제
(사진=조덕경 기자)
(사진=조덕경 기자)

 

강원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과 홍천군이 공동주관하는 ‘강원국제예술제 2019 강원작가展’ 세미나가 21일 개최된다.

이날 홍천미술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학술 세미나는 ‘유휴시설의 문화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다. 

이번 학술 세미나에는 김노암 문화기획자(아트페이스 운영이사), 이채관 대표(와우책문화예술센터, 시월), 전영철 소장(한국지역창생연구소)이 ‘유휴시설의 문화적 활용,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김노암 문화기획자는 ‘도시재생과 문화공간의 성패’에 대한 원인 분석을 발표하며 미혼율증가, 출산율 저하,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심각한 사회 변화에 따른 유휴시설 발생과 도시재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채관 대표는 빈집, 폐교, 폐공장 등 유휴공간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고, 의미 있는 활동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전영철 소장은 강원도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적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도시재생 수단으로서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한편 강원국제예술제 '2019 강원작가전'은 오는 12월3일까지 홍천군 옛 탄약정비공장와 홍천미술관에서 열린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