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9.11.20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
(사진=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는 지난 12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위험성 평가’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위험성 평가 실태를 객관적으로 심사하는 것이다.

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는 지난 6개월간 함태 등 관내 9개 Active 수질정화시설의 주요공정, 기계장치, 유해물질 등 안전‧보건 상 영향을 주는 사항을 모두 점검하고, 시설운영 용역근로자 대상 위험성 평가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내부제안제도를 운영해 공단과 용역사가 협력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는 시설운영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술교육, 안전보안관제 운영,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가, Safety-Call 제도 운영 등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사 차원에서 정화시설별 자체 평가를 실시해 포상을 수여하는 등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위험성을 크게 감소시킨 점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사업장은 인정 유효기간(3년) 동안 정부의 안전 보건감독 유예, 정부 포상 또는 표창 시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상욱 지사장은 “앞으로도 위험성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유해‧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제거함으로써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