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공회의소, 최재붕 교수 초청 세미나 개최
진주상공회의소, 최재붕 교수 초청 세미나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11.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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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 참석
스마트 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 주제
진주상공회의소 '스마트 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 세미나 개최 (사진=진주상의)
진주상공회의소 '스마트 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 세미나 개최 (사진=진주상의)

 

진주상공회의소는 20일 오전 7시30분부터 MBC컨벤션진주에서 금대호 회장을 비롯한 진주지역 기업체 CEO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를 초빙해 스마트 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진주상공회의소는 주력산업의 실적이 부진하고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정책의 변화, 4차 산업혁명의 준비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급격한 변화에 대비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의 저자이기도 한 최재붕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서비스융합디자인학과/기계공학부에 재직 중이며 방송을 비롯한 각종 강의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세미나에서 최 교수는 “새로운 사업을 기획한다면 미디어 소비 문명의 변화는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사업 영역이다 ”며"포노사피엔스 문명의 이해를 통해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위기를 막아내기 위해 기회조차 막는다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며" 현재의 변화를 부작용으로만 인식할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혁신과 기회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