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재향군인회는 19일 고대리 농촌체험장에서 임직원 및 여성회원 30명이 모여 ‘사랑과 행복나눔 김장봉사’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은 관내 어려운 6·25참전용사 및 보훈회원 등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허남흥 재향군인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로 그동안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 분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구군재향군인회는 지역 안보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충혼탑 정화, 환경감시, 6·25참전용사 생계보조비 및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공익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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