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87-1번지 외 7필지에 짓는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7층 5개 동, 전용면적 29~71㎡ 총 546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및 유형별 실수는 △29㎡A 10실 △29㎡B 120실 △33㎡A 70실 △33㎡B 156실 △34㎡ 139실 △38㎡ 5실 △40㎡ 5실 △47㎡ 5실 △71㎡ 36실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 위주 유형을 바탕으로, 일부 타입에 복층형 특화 평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양관광도시로 조성되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주거 시설과 함께 국가 거점형 마리나 항만, 오션퀸즈파크, 챌린지파크 등 다양한 관광·레저 시설 개발이 진행 중이다. 특히, 2022년에 들어설 300척 규모 국가 거점형 마리나 항만에는 선착장과 수리 시설, 문화복합산업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은 KTX여천역을 비롯해 △KTX여수엑스포역 △여수공항 △종합버스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등이 가깝고, 오는 2022년 6월 웅천~소호대교가 완공될 예정이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CGV와 메가박스, 병원 등이 단지 주변에 들어서 있고, 단지 안에도 판매 시설이 조성된다. 또 인근에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이 있고, 해변문화공원과 이순신마리나, 오동도 등도 가깝다.

단지가 마리나 항만 바로 앞에 있어 바다 조망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여수 내에서도 최고 핵심입지를 자랑하는 웅천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수요자의 문의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여수시 웅천동 1880-6에 다음 달 초 개관 예정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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