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교통사고 보상팀 운영
삼성화재,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교통사고 보상팀 운영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11.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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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교통사고 보상팀 발대식을 진행했다.(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교통사고 보상팀 발대식을 진행했다.(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오는 24일부터 5일간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교통사고 처리 지원을 위한 보상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는 손해보험협회, 금융감독원, 경호안전통제단, 준비기획단, 부산지방경찰정, 부산광역시청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교통사고 보상팀 발대식이 열렸다.

교통사고 보상팀은 상황실과 5개의 현장보상반으로 구성되며 참가국 정상과 스태프 차량에 관련된 교통사고 처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삼성화재는 이번 회의에서 각국 정상과 귀빈이 이동하는 경로에 긴급출동차와 견인차를 대기시켜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투입할 예정이다.

보상팀을 이끌고 있는 김형주 삼성화재 파트장은 “국가의 큰 행사에 작은 힘이나마 보탠다는 것에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자동차보험 1위 사의 보상 노하우를 살려 정상회의가 잘 치러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