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교통소외계층 위해 차량 기부
HUG, 교통소외계층 위해 차량 기부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1.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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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복지기관 20개소에 경차 지원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에서 이재광 HUG 사장(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에서 이재광 HUG 사장(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이 어려운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교통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 기증 사업은 전국 시·군·구 사회복지기관 100개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심사를 거쳐 우선 지원이 필요한 20개소를 선정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광 HUG 사장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각 지역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HUG는 경차 20대를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20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이재광 사장은 "사회복지기관 차량 기증사업이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HUG는 국민 주거복지를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소외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