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보통신부 공무원들 '행복도시' 탐방
인니 정보통신부 공무원들 '행복도시' 탐방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1.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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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이전 도시계획·건설 벤치마킹
19일 행복도시 홍보관에 방문한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공무원 32명이 도시 건설 추진경위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 중이다. (사진=행복청)
19일 행복도시 홍보관에 방문한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공무원 32명이 도시 건설 추진경위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 중이다. (사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김진숙)은 19일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소속 공무원 32명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공무원 일행은 수도 이전을 계기로 건설 선진 사례인 행복도시 개발 현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행복도시를 찾았다.

방문단은 이날 행복도시 홍보관과 정부세종청사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행복도시 발전 과정을 확인했다. 또, 행복도시 홍보관에서 진행된 참석자 간담회에서는 행복도시 건설 추진경위와 도시계획 수립체계 등 전 과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최형욱 행복청 도시정책과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한국형 행복도시 조성 사례가 앞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과정에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