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겨울철 폭설 대응 민·관·군 현장훈련
경북 봉화, 겨울철 폭설 대응 민·관·군 현장훈련
  • 권영진 기자
  • 승인 2019.11.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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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수습, 산간마을 고립에 따른 재난 구호 등 매뉴얼 시연

경북 봉화군은 지난 18일 봉화읍 은어송이테마공원에서 겨울철 폭설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훈련은 경북도, 봉화군, 봉화경찰서, 영주소방서·봉화119안전센터, 육군 제3260부대 3대대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인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겨울철 주요 자연재난인 대규모 폭설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사고자 구조와 우회도로 지정 등 사고 수습과 주요 간선도로 제설과 산간마을 고립에 따른 재난 구호 등을 매뉴얼에 따라 민·관·군이 일사분란하게 시연했다.

엄태항 군수는 “올해 눈이 많이 올 것이라는 기상청 관측이 있는데 이번 폭설 대응 현장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상호 협조체계를 점검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