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소년 선도·출소자 보호관찰 ‘헌신’
피의소년 선도·출소자 보호관찰 ‘헌신’
  • 김두평기자
  • 승인 2009.03.15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기환 법무부 범방위원 서울동부지역협의회장
피의소년 선도와 출소자 보호관찰등에 헌신하고 있는 사람이 있어 화제. 화제의 주인공은 노기환(사진)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이자 서울동부지역협의회장. 노 회장은 지난해 10월 동부지역협의 회장으로 부임하여 4개지구(성동, 광진, 강동, 송파) 피의소년 선도를 비롯 출소자 보호관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수년전부터 민주평통자문위원 부회장으로 활동하는가 하면. 1987년 2월초 기소유예 소년선도위원으로 위촉받아 위원직능 전문교육(법무부 주간)을 비롯 보호관찰교육 등을 이수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노 회장은 지난 1987년 2월 일반위원으로 출발하여 6년여간 송파지구 회장직과 동부지역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피의소년. 갱생보호 대상자 217명을 위촉 받아 이들을 아들과 딸처럼 따뜻하게 보호해 단 한명도 재범없이 모두 사회에 복귀 시켰다.

또한 평소 ‘준법질서 확립’을 강조하고 4개지구 특색을 감안하여 지난 1/4분기부터 ‘기초질서 지키기운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해당 자치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노 회장은 “우리 동부지역협의회가 전국 57개지역 협의회중 가장 수범적인 곳으로 자부심을 갖고, 기소유예 피의소년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범죄예방 위원들은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사회에 봉사하며 경제성장을 극복하는데 기여하자”고 강조하고, “앞으로 자연보호운동 및 준법질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