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보육료 및 급·간식비 현실화 간담회 개최
양천구의회, 보육료 및 급·간식비 현실화 간담회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11.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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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보육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 증대 요청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를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인사말 하고 있는 신상균 양천구의회의장. (사진=김용만 기자)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를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인사말 하고 있는 신상균 양천구의회의장. (사진=김용만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19일 오후 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신상균 의장, 오진환 부의장, 복지건설위원장, 구의원, 들과 양천구 구립·민관·가정어린이집 9군데 연합회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료 및 급·간식비 현실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복지건설위원회가 주관한 자리에서 양천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구민간어린이연합회,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은 영아 간식비 증액 요청, 전기레인지 지원 요청, 취사부 지원 확대, 교재교구비 증액 지원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양천구가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과 영유아의 급식비, 교재비 등 지자체 고유의 재정적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특수 시책 사업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질 높은 보육 사업의 실현을 위해 2019년이 지자체 특수 시책 사업의 보육분야 재정 증설과 실현에 총력을 기울리는 한해가 될 것을 제안 한다"고 말했다.

이재식 복지건설위원장은 “최근 극심한 저 출산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 보육부분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미비하다”면서 “어린이집 이용자들의 만족을 위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데 양천구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