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교류를 통해 본 국제의료 한류 중심 부천’
‘러시아와 교류를 통해 본 국제의료 한류 중심 부천’
  • 오택보 기자
  • 승인 2019.11.19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22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서 ‘2019 국제의료컨퍼런스’

경기 부천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향설대강당에서 ‘2019 부천국제의료컨퍼런스(이하 BIHC 2019)’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주관하고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산업인 마이스(MICE: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의 약자) 산업 육성과 부천시 의료관광 특화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한다.

특히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중증 유치분야는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최초로 개최한다.

‘러시아와의 교류를 통해 본 국제의료 한류의 중심, 부천’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BIHC 2019’는 부천 의료관광 산업을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러시아, 중앙아시아(CIS) 지역 중증환자 유치 현황과 전략에 대해 알아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등 3개국 20명의 해외 초청자와 의료관광 관계자 등 150명이 참가해 국제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의료기관 견학, 팸투어 등 부천의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시는 2020년 부천 의료관광객 5000명 돌파를 목표로 많은 국내외 참가자들과 교류해 마이스(MICE) 산업 도시로서의 부천의료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의료관광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tboh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