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박용만 회장 총리 후보 부상에 언급 자제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 총리 후보 부상에 언급 자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11.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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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매체 정계 고위 관계자 말 인용해 후보설 보도
그룹은 “대한상의로부터 사실무근이란 말 전해 들어”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진=대한 서울상공회의소)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진=대한 서울상공회의소)

두산그룹은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차기 총리 후보로 추천했다는 더불어민주당 고위 관계자의 발언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앞서 뉴스핌은 19일 더불어민주당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당 차원에서 박 회장을 차기 총리 후보 중 한 명으로 추천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두산그룹은 이에 대해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사실무근이란 말을 전해 들었다”며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이날 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차기 총리 후보로 박 회장이 추천된 점에 대해 “총선을 앞두고 경제 활력을 이끌기 위한 정부의 비상한 노력과 의지를 후임 총리 인사에 적극 반영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13년 대한상의 회장에 부임해 정재계의 가교역할을 도맡아 규제 완화,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회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회를 찾아 각 당 대표를 예방하고, ‘주 52시간제 보완’. ‘규제 샌드박스 활성화’ 등 산업계 입법 과제에 대해 정계의 대책을 촉구했다.

박 회장은 지난 9월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에서 “요즘 우리 경제가 버려지고 잊힌 자식 같다”며 정부와 정치권에 불만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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