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동두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초동대응을 위한 모의토론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인지과정에서부터 응급의료소 설치와 제독 등 처리종결까지의 과정을 경기도 감염 병 관리지원단 이유라 연구원의 강의와 보건소 자체교육인 보호복 (Level C) 착·탈의 실습을 병행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으로 생물테러 등 유사한 상황에 대비 초동대응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생물테러로 인한 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