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19 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 개최
합천군, 2019 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 개최
  • 조동만 기자
  • 승인 2019.11.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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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자녀 넷 이상을 둔 다둥이네 18가구 100여명의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2019 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준희 군수가 “아이들 한명 한명이 보물 같다”고 말하며 가족 모두에게 꽃 한 송이 드리는 상견례로 시작됐다. 이어 다둥이 가족상 시상, 어린이 풍물단 공연, 최경희 가족 음악 공연,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레크리에이션 및 즉석 장기자랑, 마임 마술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이 진행됐고, 다둥이 가족들은 인구늘이기 대안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문 군수는 “저출생 문제가 국가 이슈인 지금 다자녀 가족에 대한 혜택과 지원은 당연한 일이다”며 “앞으로 다자녀 가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합천군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dmchoi@shinailbo.co.kr